Cherryhill Baptist Church 체리힐 한인 침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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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설교

우리가 받은 선물, 우리가 빚진 은혜

11/1/2020

 
마태복음 18장 21-35
선물을 받은 우리는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행복합니다. 왜냐면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나에게 무언가가 생긴 것이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생일과 크리스마스를 좋아합니다. 왜냐면 선물을 받는 날이니까요. 우리 기독교에서도 선물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곤 합니다.  예를들면 에베소서 2:8절에서는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라며 하나님의 구원을 선물에 비유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은혜라 부릅니다. 구원 받을 자격이 없는 죄인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선물로 구원을 얻은 것을 바로 은혜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선물이라는 것에 대해 우리가 생각해보아야합니다. 정말 선물이 공짜인가요? 그런 경우도 종종 있지만 대부분 선물은 공짜가 아닙니다. 옛 말에 “돈으로 산 물건보다 선물로 받은 물건이 더 비싸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요? 공짜로 선물을 받았지만, 그만큼 그것을 갚거나 그에 대한 댓가를 치뤄야한다라는 뜻이죠. 마르셀 모스라는 인류학자는 자신의 책인 "The Gift”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선물을 받는 것은 동시에 무언가를 주어야하는 의무가 생긴다. 자기가 가진것을 서로 선물로 주고 받고 베푸는 의무를 바탕으로 인류가 서로 의지하고 협동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오늘 본문에 나타나는 만달란트의 빚을 감면해 준 왕, 그리고 그 빚을 감면받은 자가 자신에게 100데나리온 빚진자를 용서하지 못한 이야기는 선물의 관점으로 볼수 있습니다. 즉 왕에게 빚탕감을 받은 용서, 그 은혜를 받은 선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빚 탕감이라는 선물을 받은 순간, 의무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것을 갚아야하는 의무가요. 그 선물 받은 은혜를 베풀어야하는 종은 자신에게 빚진자를 용서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의무를 행하지 않는 악한 종은 감옥에 갖히는 것이지요. 
우리의 모습을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주님께 사랑받고 우리의 죄를 용서받은 선물과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다. 이것을 받은 우리는 이 사랑의 선물을 갚아야하는 의무가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의무, 그리고 이웃을 사랑해야하는 의무가 생깁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구원을 선물로 주신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행동이고 삶입니다. 오늘 함께 이 예배에 앉는 여러분 모두 주님의 선물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맞습니까?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할 의무가 있는것입니다. 이 선물을 잊지 않고 의무를 기억하며 실천하며 살아가는  체리힐교회 청년들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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