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rryhill Baptist Church 체리힐 한인 침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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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설교

믿음과 순종, 그리고 거룩으로의 부르심 (롬 1:5-7)

12/13/2020

 
“우리는 그를 통하여 은혜를 입어 사도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 이름을 전하여 모든 민족이 믿고 순종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들 가운데 들어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로마에 있는 모든 신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그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롬 1:5-7)

여기에는 두 가지 중요한 주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믿음과 순종의 관계입니다. 바울은 5절 말씀에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은 그 이름, 곧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여 모든 민족이 ‘믿고’ ‘순종’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바울은 복음에 대한 우리의 합당한 반응이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울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것을 가르쳤기에 그가 ‘믿음’은 강조하였지만 ‘행위’는 강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바울이 전한 복음을 크게 오해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믿음만 강조한 사람이 아닙니다. 바울은 로마서 맨 앞 뒤에서 믿음으로 인한 순종을 강조하였습니다. 5절 말씀에서도 모든 민족이 ‘믿고’ ‘순종’하는 것에 대하여 말하였고, 로마서의 마지막인 16장 25-26절에서도 이에 대하여 말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참된 믿음에는 반드시 우리의 순종이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 믿음의 대상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종교적인 행위 이상의 것입니다. 헌금을 내는 것 그 이상입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것 그 이상입니다. 그러한 종교적인 행위들은 중요한 것이나, 그것이 믿음의 본질적 요소는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그 분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교회라는 공간을 넘어서 내 삶의 모든 영역으로 적용되는 것이며, 주일이라는 시간을 넘어서 내가 살아가는 모든 날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마르틴 루터: “우리는 믿음만으로 구원받았다… 그 믿음은 위대하고, 기쁘고, 의심치 않는 순종을 필히 동반한다.”

두 번째 주제는 거룩한 부르심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셨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거룩’하다는 말은 ‘구별된다’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 가운데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고, 세상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께 속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롬 1:6)

사도 바울은 우리의 부르심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에 속한 자는 세상의 법칙을 따라 살아갑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은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갑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거룩한 부르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도록 부르셨습니다. 세상과 분리되도록 부르신 것이 아니라, 세상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사는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택하심을 받은 족속이요, 왕과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기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분의 업적을, 여러분이 선포하는 것입니다.” (벧전 2:9)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둠 가운데 건져 내신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빛을 받아,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어 아직도 어둠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높여드리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부르심을 깨닫고, 이 세상에서 거룩하게 살아내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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